제기를 놓았던 받침대, 기대器臺

◦ 기대는 제사 의례 때 제물을 담은 공헌용 그릇을 올려놓았던 그릇받침으로,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가야, 신라지역에서 주로 출토되었다.
◦ 형태는 그릇을 받는 부분 아래 점차 넓어지는 통 모양의 몸체 등으로 구분되는데, 몸체에 삼각형, 원형, 장방형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구멍을 내거나 장식띠를 붙이기도 하였다.

※ 이 유물은 <박물관 1층 계단>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나상형 학예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