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 빚어낸 술&민속

알림/참여마당 > 이야기로 빚어낸 술&민속

술이야기
제목 술춘
날짜 2019-06-21


요릿집 대전 송포옥의 <술춘>



◦ 술춘은 일제강점 당시 양조장에서 제조한 많은 양의 술을 유통시킬 목적으로 만든 용기이다.
◦ 술춘은 주둥이가 좁고 목이 짧으며 밋밋한 어깨 아래 둥근 원형 몸통 형태로, 땅에 뒹굴려도 쉽게 깨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만들었다.
◦ 술춘 겉면에 유약을 입혀 그림과 함께 양조장이나 식당의 상호, 전화번호 등을 쓰는 등 멋을 내기도 하였으나, 너무 무겁다는 단점으로 점차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 이 유물은 <수장형 유물전시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나상형 학예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