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추위와 함께 와인이 익어갔지요. 약 1년여(?)의 숙성이 끝나고 와인에 남은 찌꺼기등을 거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도 참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강사님이 가져온 기계로 와인의 찌꺼기를 필터링하니 맑은 와인이 나옵니다. 청징과정이라 하지요. 색도 곱고 향도 좋습니다. 물론 아직도 익지 않는 블루베리가 좀 더 발효되길 바라봅니다. 다음주는 강사님 사정으로 25일 목요일 오전에 와인강좌 3기 마지막 수업이 진행됩니다.

각기 만든 와인이 어떻게 담길지 기대가 됩니다.

문의: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체험교육담당 (063)290-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