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와인강좌부터 첫 강좌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이 눈이 내리는 와중에도 거의 빠짐없이 오셨습니다(폭설로 한분만 결석하실 정도니 대단한 열정입니다).

이번 수업에도 정제민강사님이 수고해주셨는데요, 열성적인 수강생들과 함께 멋진 강의 기대해봅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와인양조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술 만드는 조건, 주세법등을 공부했습니다. 술을 알고 만들면 더 좋겠죠? 공통적인 의견으로 아쉬운 내용이 우리나라를 또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술이 미비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술에 대한 정보가 그만큼 부족하다는 의미로 해석해봅니다. 와인강좌 들으시는 분들부터라도 좋은 술을 만들어 우리지역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와인을 만드시리라 기대해봅니다.

다음 수업부터는 본격적으로 와인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재배하는 과실을 이용해 만들 예정이라 어떤 와인이 만들어질지 기대됩니다.